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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삶/먹어보잣

박무가내 먹부림 리뷰 | 스타벅스 봄 신메뉴 리뷰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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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봐도 아주 앙큼 상큼한 것들이 등장했다.
이번 스타벅스 신메뉴 다 도전해봐 왜냐뮈언~ 이마 탁 후려치는 맛이니께


◆ 스타벅스 봄 신메뉴 리뷰

추천 메뉴 :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 (best👍🏻)

 

안녕하세요, 박무가내입니다.

이번 2월 스벅에서 봄딸기 라떼를 출시하고 바로 어제 날짜로 음료 중 신메뉴 3가지가 또 나왔는데요!

바로 핑크 플라워 유즈베리 티,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 슈크림라떼입니다

 

자 신메뉴 나왔겠다, 먹기 위해 블로그를 하는 이 박무가내가 모든 메뉴를 도전해보지 않으면 또 눈물 쏟을 일이져?

그래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나는 블로거다 그래서 먹는 거다..

자기 합리화...중..

 

 

자 이렇게 음료를 모아두고 보니 너무 영롱하져?

특히 봄이라 그런지 핑크 핑크하고 앙큼 상큼해 보이는 저 비주얼은 어디 한번 마셔봐라고 말하고 있는 거 같져?

아주 자기주장들이 왜 이렇게 강하게들 생겼는지 자 내 위장을 빠르게 감싸 안아줘...

 

 

우선 첫 번째 리뷰할 음료는 뭐냐뮈언~

▶ 핑크 플라워 유즈베리 티
▶ 6,600원 (그란데 기준)

  255kcal (그란데 기준)

이거 음료 설명 보면 참외 베이스에 히비스커스를 첨가했다는데!

뭐 이러쿵저러쿵 어쩌구 저쩌구의 말보다 가장 확실한 맛 표현은 대중화된 아는 맛 중 비슷한 맛으로 표현하는게 쵝오져?

제가 느낀 맛은 아주 달달한 풍선껌 맛이었습니다

보통 히비스커스 하면 시큼새큼한 맛이 떠오르잖아요? 그런 맛을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 수도..

시큼 새큼은 없이 향만 더해졌고, 완전 달달 아직 단물이 하나도 빠지지 않은 풍선껌을 마시는 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래도 저 극강의 달달함 치고는 칼로리가 착한 편인 듯)

 

두 번째 음료!

▶ 봄 딸기 라떼
▶ 6,900원 (그란데 사이즈만 있음)

225kcal

다른 여러 가지 브랜드 그리고 꼭 브랜드가 아니라 개인 카페에서도 딸기 라떼를 다들 판매 중인데

그럼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딸기라떼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나?라고 봤을 때 솔직히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음료를 빠르게 마시지 못하는 이 박무가내.. 그래서 알 수 있었던 스타벅스 딸기라떼만의 특별한 점..?은

얼음이 녹아도 맛이 밍밍하지 않다는 거? 물론 음료가 얼마 안 남아 있는 상태에서 얼음이 녹으면 당연 밍밍해진다

근데 음료가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 얼음이 녹았는데, 우유가 물에 섞였을 때 나는 그 특유의 비린 맛도 없고 음료 당도도 밍밍하지 않았다

 

그리고 하나 더 좋은 점! 우유를 코코넛과 오트로 바꿀 수 있다는 점!

저는 우유 베이스와, 코코넛 베이스 2개만 먹어봤는데 코코넛은 딸기 에이드 맛이고 우유는 그냥 쉽게 접할 수 있는 딸기 라떼와 동일합니다!

 

 

세 번째 음료!

▶ 슈크림 라떼
▶ 6,800원 (그란데 기준)

380kcal

봄을 알리는 스타벅스의 시그니처 음료! 라고 작성되어 있는데 맞죠? 매 봄마다 슈크림 라떼 출시되는 거 다들 아시죠?

신메뉴 중 유일하게 에스프레소가 들어가는 음료인데요!

역시나 위 두 가지 음료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300 후반 대 칼로리의 자태를 우월하게 뽐내며 등장하십니다

제가 유즈베리 티를 극강의 달콤함이라고 표현했는데요 정정하겠습니다 극강 중 최강이 나타났어요

역시 슈크림라떼 이길 수 없죠? 아주 그냥 당이 혈관을 통해 싸악 퍼지는 느낌이.. 제 혈관 위치들 어디 있는지 알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커피로도 잠이 깨지 않을 때 이 혈관 위치 찾아주는 극강의 달콤함으로 잠을 깨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너무 달아서 진짜 놀라움에 잠이 달아나요..)

 

마지막~ 라스트 음료!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
▶ 7,000원 (그란데 기준)

435kcal

자.. 대망의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 제가 바질 쳐돌이인데요..? 그래서 이 메뉴 나왔다고 하자마자 들이키고 싶었지만

맛이 상당히 자기주장이 강할 거 같아, 다른 음료들 먼저 마셔보고 마지막으로 이걸 마셨는데..

역기 내가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제 몸속에는 쩝쩝 박사의 피가 흐르고 있는 건지.. 가장 강한 맛이네여.. 마지막에 마시길 잘했어..

이거 마시고 너무 맛있고 아주 그냥 레몬의 앵큼 생큼 생귤 탱귤함에 이마와 무릎을 탁 치게 되는

근데 너 이 자식 아주 단단히 뒤통수를 쳤어..... 이 자식...

레몬이라고 해서 칼로리가 적을 거라는 착각을 하게 만들어 놓고.. 뭐야 이거 4개 음료 중 칼로리 제일 높아 🫠

거의 뭐 밥 한 끼 칼로리를 보유 중이 저 깡패 자식 하지만 나는 오늘도 마셨다고 한다...

내일도... 마실 거라고 한다... 저 메뉴가 없어지기 전까지... 나는 저 깡패에게 위장을 내어줄 거라고 한다....

 

 

자 여러분 이렇게 오늘은 스타벅스 봄 신메뉴를 갖고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저는 블로그를 써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먹으러 다니는 것이 정말 행복합니다

자기 합리화에 아주 적합한 이유를 찾았달까?

 

그래여 그냥 아무 말이나 해본 거예여

그럼 이 근로자는 노역을 하러 다시 떠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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