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러들이여 일어나라 당신들을 위한 초밥 맛집을 들고 왔으니!!
뚝섬역 초밥, 회덮밥 맛집 추천! 스시 이치바! 가보자고~!
◆ 스시이치바
영업시간 : 11:30~22:00 (매주 토, 일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 15:00~17:30
라스트오더 : 14:30, 21:30
추천메뉴 : 레귤러스시, 회덮밥
안녕하세요, 박무가내입니다😎
요즘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비도 오고 해서 밖밥을 안 했더니.. 맛집 물건을 못 가져와서.. 이제야 글을 쓰는..
이 박무가내 자식입니다..하하🫣
그래도 이번에 노역자들이 아주 환호할만한 맛집을 갖고 왔으니!! 기대하시고요!
가보자고~! 이번 맛집은 바로!
성수, 뚝섬역 초밥(스시) 맛집 스시이치바입니다! 뚝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똬악! 스시이치바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아주 작고 귀여운 식당이지요?
근데 어마어마한 힘을 숨긴 아주 무서운 식당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내용에)
외부에 메뉴판이 세워져 있고, 테이블에 종이 메뉴판도 있으니 웨이팅이 있으면
대기자 명단에 이름 작성 후 메뉴 고르고 있으면 됩니다~
스시이치바는 일반 스시 메뉴도 있고, 런치 메뉴도 있는데요 :-o
일반 스시는 레귤러, 미듐, 라지 사이즈로 나눠져 있고! 홀에서 식사하실 경우 미니우동과 새우튀김을 제공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레귤러로도 충분히 배부르답니다!!
그리고 수제히레카츠를 하루 한정 20그릇만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회를 못 드시는 분들은 히레카츠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여!
원래 맛집은 모든 음식이 맛있으니 뭐 따로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스시이치바는 내부 식사 공간이 작은 편이지만!
바테이블이 있어서 혼밥 하기 너무 좋은 식당입니다!
바테이블 외에도 4인 테이블 3개, 2인 테이블 1개 정도 더 있어요~
색감부터 다르다. 식감부터 다르다.
뭔가 명언 같지 않나요..? 근데 저 말 맞습니다 정말 식감, 색감 다 미친 음식들이 눈앞에 펼쳐진다고요!
역시 자신감이 있어야 저런 것도 걸어 놓나 봐요
자 우리 그럼 식감, 색감 미친 첫 번째 음식을 구경하러 가볼까여?
오늘도 어김없이 환상의 나라로 가봅시다.
하.. 봐여 보세여. 저건 제가 사진을 잘 찍는게 아니고, 장비빨도 아니고 (핸드폰 카메라만 쓰는 박무가내)
진짜 음식 비주얼이 저런 거예요
아주 자극적이고 앙큼상큼하고 자기주장 강한 자쉭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마음으로 초장 두 바퀴 싸악 돌리고
사정없이 비벼 봅시다!!!!!!!!!
아 잠시만.. 그전에 프로 박무가내
연어 자태 한번 보여드리고 사정없이 비비도록 하겠습니다.
스시이치바.. 너 이찌방....
아니 덮밥 속 자기들아.. 서로 그렇게 자기주장을 뽐내며 당신들부터 맛보라고 하면 나는 어떡해..?
뭘 어떡해~! 행복하지! 팍씨!
제가 저번에 말했져? 맛있는 거 먹을 때 한 입만 달라고 하면 손절 쳐버린다고..
이거는 한입 달라고 하면 뇌절까지 칠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진짜 비벼 먹기 전까지는 자기주장들이 엄청 강한 것들이 아주 비벼 놓으니까 서로 화해하고 난리 부르스 증말!
초장을 자기 마음대로 넣어서 먹을 수 있으니 맛, 간 조절이 가능해서! 취향대로 드실 수 있는 것 또한 장점!
그리고 저랑 같이 간 동료들은 레귤러 스시 시켰었는데!
이때 저는 레귤러 스시를 시키고 홀에서 식사하면 튀김이랑 미니 우동을 주시는 줄 모르고 있었을 때였습니당..
그래서 위에 초밥만 나왔을 때 이제 나올 음식 더 이상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 스시이치바,, 사장님.... 식고문.. 대장님..
뭐가 계속 나오다가 저희 테이블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저거 레귤러여요.. 여러분 저거 레귤러라고요..!
미쳤죠..? 저렇게나 많이 주신다고요... 사장님 사랑해요.. 저는 식고문 환영해요..
(진심으로 여기서 점심 먹고.. 1kg 찐 박무가내..)
보통 초밥 맛집이라고 해도 위에 올라간 회들이 영 싱싱하지 않고 비린 맛이 나는 초밥을 주는 곳이 많은데요
뭐 비린 맛이 뭐고 싱싱하지 않은 건 뭐며 맛없는 초밥 그거 어떻게 만드는 건데🤔 라고 말하는 사장님의 얼굴이 그려지는 듯한 맛입니다
심지어 초밥 구성도 최고여요
가끔 아주 가끔 이렇게 새로운 맛집을 찾아내고
고된 아침 노역 후 맛있는 점심을 먹은 날이면 아주 격하게 그런 생각이 들지 않나요..?
아.. 퇴근하고 싶다... 퇴근이 마렵다!!!!!!!!!!!! 팍씨!!! 풀어줘!!!!
자.. 그럼.. 저는 초점 없는 눈으로 일하는 박무가내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이만..
▶ 뚝섬 스시이치바
→ 뚝섬역 1번 출구에서 3분 거리
→ 주차 공간 x 뚝섬역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됨
→ 식사 공간 협소하지만 혼밥러들에게는 천국
→ 엄청난 식고문으로 너무 행복해지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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