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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삶/먹어보잣

[서울숲/성수] 라멘 맛집 오카와리 | 여기는 카페야 식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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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지 식당인지 모를 거 같은 곳에 인테리어에만 힘준 줄 알았더니...
뭐야.. 라멘 뭔데 깔끔하고 담백하고 맛있는 거 혼자 다 하고 있어...?


◆ 서울숲 오카와리

영업시간 : 11:30~21:00 (라스트오더 : 20:30)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추천메뉴 : 마제소바, 토리파이탄

 

오카와리 메뉴판 이미지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박무가내입니다🤘🏻

노역도 밥은 먹으면서 해야 하는 거 다들 알고 계시죠?

매일 시켜 먹어서 배달 음식은 또 지겹고, 편의점은 더더욱 싫고 그래서 귀찮지만

맛집 찾으러 나왔다가 예상외로 너무 맛있어서 놀란 라멘 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오카와리라는 라멘집인데요!

 

 

서울숲 카페 거리에 유명한 호호식당 아시죠? 거기 바로 맞은편 지하에 오카와리라는 라멘집이 있는데

항상 보고 지나간 곳이였거든요!

근데 이제 여기 칼칼하고 뜨끈한 국물 땡길 때 쌀국수랑 비등비등하게 생각날 맛집 중 하나가 될 거 같습니다!

 

 

근데 여기 들어가는 입구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꼈는데ㅇ ...ㅕ?

뭔가 되게 스터디 카페 느낌?? 앞에 간판은 식당이 맞는데 들어가는 입구에서 한번 의심하게 만드는 그런..

 

 

오카와리 내부도 깔끔하게 인테리어 해놓았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갑갑하지 않아 더 좋았습니다!

매장 바로 입구에 손 씻는 곳도 있으니 한번 이용해 보세요!

 

 

오카와리는 선결제이고, 각 테이블마다 있는 저 태블릿으로 주문하고 결제하면 됩니다!

 

 

메뉴는 마제소바랑 토리파이탄 2가지 밖에 없고, 맵기 조절만 가능해요!

국물이 땡기는 날은 토리파이탄을 먹으면 아주 좋고!

셀프바에 밥이 있는데 마제소바를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으니, 취향에 맞춰 시켜 드세여~

 

 

저는 저 기능이 아주 좋았는데! 태블릿으로 메뉴 주문을 다 하고 나면 최종 결제 화면으로 넘어가기 전 저런 팝업창이 뜨는데요!

선택 사항 중 더치페이가 있어서 깔끔하게 각자 계산이 가능해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따로 정산 안 해도 되는 이 편안함🫶🏻

 

 

가게 주방 바로 오른쪽에 셀프바가 있는데 여기서 밥과 앞접시, 앞치마를 셀프로 이용하면 됩니다!

밥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으나, 남기면 환경 부담금이 발생하니까 드실 수 있는 만큼만 가져다 드세ㅇ ㅕ

 

 

오카와리에 마스코트! 주문 로봇!

여기는 직원 분들이 아닌 저 로봇이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주고! 음식을 식탁에 내려놓고 대기 장소로라는 저 버튼을 눌러줘야

다시 위치로 돌아가니! 꼭 버튼을 터치해 주세요~

이때 저는 저녁 식사를 하고 다시 노역장으로 들어가야 돼서 콜라를 시켰는데

사케, 와인, 소주, 맥주 등 많은 종류의 주류도 판매하고 있어서 나중에는 퇴근하고 와서 반주로 마셔봐야겠어요!

 

 

오카와리 단무지는 유자맛이 나서 정말 새콤 달콤한데

맵기 단계를 2단계로 메뉴 주문을 하고 단무지랑 같이 먹으면 진짜 너무 맛있잖아요!

유자맛이 신의 한 수 입니다 정말루~!

 

 

 

 

 

 

 

맵기를 3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는데요!

불닭볶음면을 좋아하고 나는 정말 매운 거를 잘 먹는다!라고 자신할 수 있으면 3단계 도전!

아니고 그냥 다른 음식보다 맵게 먹고 싶다고 한다면 2단계만 시켜도 계속 씩씩 거리면서 드실 수 있는 맵기입니다!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분들은... 그냥 기본을 시켜 드시는 걸 추천 드려여!

(2단계도 정말 매웠거든요..!)

 

▶ 서울숲 오카와리

→ 호호식당 맞은편 지하에 위치

메뉴는 2가지 밖에 없다.

맵기 조절 가능 (3단계로 구분됨)

 밥 무료 무제한 제공

주차 공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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