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베이킹스튜디오에서 빵 샀는데 누가 한입 달라고 하면
바로 손절치고 싶은 그런 서울숲 빵 맛집
◆서울숲 성수베이킹스튜디오
영업시간 : 08:00~17:00 (매주 월요일 휴무)
추천메뉴: 치즈올리브치아바타, 대파크림치즈베이첼
안녕하세요, 박무가내입니다🐷
지난번 서울숲 빵지순례 장소로 아방베이커리와 로와이드를 소개해드렸었는데여!
서울숲 카페 추천 | 서울숲 빵지순례_AVANT 아방베이커리
서울숲 카페 추천 | 서울숲 빵지순례_로와이드 LOWIDE
오늘도!! 아주 환장st 빵지순례 장소를 들고 왔습니다!
그곳은 바로 이미 너무나 유명한 곳이라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빵을 구입할 수 없는 곳인 '성수베이킹스튜디오'입니다.
주말에는 물론이고 평일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진짜 도전할 엄두가 안 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이미 빵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곳인데요!
가게 내부 공간이 많이 협소해서 빵을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은 아예 없고 밖에 캠핑용 의자와 테이블을 2~3개 정도
준비해 두었더라고요! 거기서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게 내부로는 6명씩 입장해서 구매가 가능하니 방문하시는 분들 이 점도 참고 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자 그럼 가게 내부와 빵 구경 들어갑시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정면에 빵트레이와 집게가 준비되어 있고 그 옆으로 빵의 환상의 나라로 출발할 열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수베이킹스튜디오가 정말 빵 맛집이라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빵이 식어도 맛있다는 점이었는데!!
갓 나온 빵은 어떤 빵이든 다 맛있잖아요? 근데 성수베이킹스튜디오 빵은 식어도 하루가 지나도 딱딱해져도 팍팍해도 맛있습니다..
이건 진짜 과장이 아니여요..
제가 제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음식은 슴슴하고 퍽퍽한 것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뭔가 소시지가 많이 들어가 있고 그런 빵보다는
치아바타, 베이글, 프레첼 등등의 빵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변덕이 심해, 언제 또 크림빵 등이 맛있다고 할지 모름)
근데 치아바타가 시간이 지나면 눅눅하고 질겨지기로 유명하잖아요.. 아무리 잘 만들어진다고 해도 질겨지는 건 어쩔 수 없는데
왜때문인지 여기는 그런게 없어요...
도대체 빵에 무슨 짓을 하는 걸까..여.... 그래서 저는 한번 가면 치아바타.. 기본으로 2개 이상 구매합니다..🐷
그리고 여기 소금빵도 맛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아직 소금빵은 안 먹어 봤어요!
다음에 한번 도전해보고 두 번째 추가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아님 그 전에 드셔보신 분 있으시다면.. 알려주세ㅇ ㅕ..!
나는 인생이 참 팍팍할 때 팍팍한 독일 브레첼을 먹곤 해.. 라고 하면 믿을래...여..?
그래.. 헛소리 집어치우고..
그냥 기본 프레첼이 약간 짭짤하고 고소하고 그러잖아요? 근데 저거는 그냥 진짜 고소한 빵입니다! 크림치즈 하나 구입해서
브레첼에 발라 먹으면 아주 팍팍한 인생에 기름칠한 것 같은 느낌.. 뭔지 모르시겠지만 뭔지 알게 되실 거예여
저도 몰랐는데 알게 됐어여🤔
대망의 대. 크. 베.
저거 진짜 빨리 품절되는 빵 중 하나입니다!
오픈런 해도 못 구하는 빵 중 하나라고여!! 제 개인적인 추천 메뉴에도 들어가는 빵인데요!
제가 위에서 슴슴한 빵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그 취향을 버리게 만들어 버렸던 아니 진짜 3초 만에 취향 버리게 하기 있냐고..
빵이 식사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빵!!
남녀노소 다 좋아할 만한 그런 빵입니다.
진짜 어떤 게 맛있는지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다 싶으면 다 필요 없고 이거 담아보세여
후회 없습니다! 다만 이 메뉴가 없을 수도 있다는 상황만 존재할 뿐...
자 이제 마지막 빵 메뉴인데요!
저 브리오슈가 성수베이킹스튜디오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브리오슈는 프랑스 귀족들이 즐겨 먹는 빵 중 하나라고 하는데! 버터와 달걀이 듬뿍 들어가서
버터향이 진하고 부드럽고 고소하며, 은은하게 단맛이 나는 빵이라고 합니다! 근데 제가 먹어봤을 때는
스콘이 정말 버터향 많이 나는 거 아시죠?? 근데 좀 퍽퍽하잖아요?? 그 퍽퍽함을 다 빼고 정말 부드럽게 계란빵처럼 바꿔서
달달하게 바꿔놓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느낌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환상의 열차가 끝나는 종착점에 발사믹올리브오일과 블랙커런트쨈을 판매하는데여!
저는 빵 그 잡췌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쨈과 오일을 사본 적 없지만!
혹시 구매하실 분들은 계산대 바로 옆에 준비되어 있으니 결제 전에 추가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참고로! 빵만 구입할 수 있는게 아니라, 콜라 등의 캔음료와 커피 종류는 아메리카노, 라떼, 오트라떼 이렇게 3가지 종류
주문이 가능하니! 아주 인생 사는 것도 팍팍~한데! 빵도 팍팍하게 먹어야 되냐고 뭐라 하시지 마시고!
필요하다면! 음료 주문도 같이 하시면 됩니다~!
그럼 이만! 저는 내돈내삶 인증을 하고 물러가겠습니다!
안녕!
▶ 성수베이킹스튜디오
→ 주차장 없음
→ 평일, 주말 할 거 없이 웨이팅 있음
→ 재료 소진 시 마감
→ 월마다 원데이클래스 오픈 (공식 인스타그램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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