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지박령 맛집 LIST | 안 먹고 싶어도 사람 없으면 들어가야 됨

그 근처에서 일하는 사람이 추천하면 진짜 맛집이라고 하잖아요?
근로자보다 더한 서울숲 지박령의 맛집 LIST 추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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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포

오픈 : 11:00 / 마감 : 21:30

브레이크타임 : 16:00~17:00

추천메뉴 : 강된장쌈밥, 제철회묵은지말이, 새우감자전

 

오픈 시간, 브레이크 타임 끝나는 시간에 맞춰 가면 먹을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시간 맞춰 가면

이미 앞에 쌓여있는 웨이팅 번호들로 인해 눈물 광광 쏟으면서 다른 맛집을 찾아야 하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나만 알고 있는 맛집은 원래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줄서는 식당'에도 나와서 유명할 대로 유명해진 맛집

문득문득 강된장쌈밥 2개 한입에 넣고 우걱우걱 씹어 먹고 싶은 날이 있는데...

이제 너무 유명해져서 점심시간이 정해져 있고 퇴근시간이 늦은 이 근로자는 쌈밥 대신 삼각김밥을 입에 욱여넣습니다..ㅠ^ㅠ

 

 

 

 

∨ 식당이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는 불가능하니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2. 꾸아

오픈 : 11:30 / 마감 : 21:30

브레이크타임 : 15:30 ~ 16:30

추천 메뉴 : 왕갈비쌀국수, 넴

 

난포 입장에 실패했다? 그럼 뒤도 돌아보지 말고 바로 옆 골목으로 달려가서 꾸아 웨이팅 현황을 보시면 됩니다.

동네에 쌀국수 파는 곳 많은데 굳이 서울숲까지 와서 쌀국수를?라고 생각하신 분들

정글숲을 헤쳐 들어가서 뼈대 있는 왕갈비를 뜯는 경험 어디서 해보실 건지요...?

그리고 누가 쌀국수 만들라고 했더니 해장국을 만들어 왔니? 누구니? 술도 안 마셨는데 왜 때문에 속이 풀리니?

(하.. 점심 수요일에 출근하면 쌀국수 먹어야겠다.. 치열하게 테이블링 해야지..)

 

3. 엘더 버거

오픈 : 11:30 / 마감 : 20:30 (매주 화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추천 메뉴: 햄버거 다 모르겠고 어니언링!!!!

 

나올 줄 알았져? 수제 버거 추천에 하나 쯤은 포함되어 있을 줄 알았져?

근데 솔직히 햄버거는 뭐 비슷하고.. 메뉴 너무 많다, 모르겠다 싶으면 그냥 클레식 드셔도 무난합니다.

여긴 햄버거보다 어니언링.. 하... 미친 대존맛 솔직히 다른 사람들이 햄버거 시켰을 때 낑겨서

어니언링만 5개 시켜 먹고 싶을 정도이다.. 그정도냐고..? 드셔보세요 진짜(진지)

 

 

 

4. All that coffee (올 댓 커피)

오픈 : 11:00 / 마감 : 21:30

추천 메뉴 : 카페 제제&바게트

 

직장인들의 생명수 아메리카노 근데 진짜 너무 피곤한 날 아메리카노로 생명 보충이 안 되면 어떻게 해야 된다?

에스프레소 마시면 되겠져? 하지만 초딩 입맛인 나는.. 에스프레소의 맛을 느끼지 못하고..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찾아 떠돌이 생활을하다

발견.. 산미를 극혐하는 나란 인간에게 딱인 올댓커피 카페 제제 (뭔데 같이 나오는 바게트도 맛있냐고 그럴 일이냐고..)

코코아파우더가 뿌려져 있어서 정신없이 먹다보면 양세찬 되어 있지만 잘 보일 사람도 없는데 무아지경으로 마실지어다

 

 

이상 서울숲 지박령의 맛집 List 끗 ~

 

참고로 위 추천 맛집은 전부 주차가 어려우니 근처 공영 주차장 이용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